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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Creation of a Complex Cultural Park at the Former Jinju Staiton

옛 진주역과 철도가 있던 자리에 ‘진주박물원’을 제안한다. 진주의 역사는 깊다. 장소성은 도시 곳곳에 스며있고 드러난다. 천전동 일대는 실현되지 못한 진주의 가능성이다. 그리고 차량정비고는 망각된 장소성을 깨울 하나의 중요한 실마리이다. 새로운 박물관과 연계한 박물원이 공원에 들어선다.박물원은 밖으로 나온 박물관이며, 박물관이 담을 수 없는 것들을 담는다. 박물원의 대상은 유물이아니라 장소이며, 자연이며, 공간의 기억이며, 체험이다. 공원은 차량정비고의 장소성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정비고가 박물원의 일부가 됨으로써 새로운 장소성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다시 박물원은 박물관과 하나의 공간을 이루고, 끊어졌던 도시의 조직을 재구성하고, 자연과 문화를 잇는다.그렇게 진주박물원은 도시의 새로운 일부가 된다.

기간  2020.03 - 2020.06

발주처 경상남도 진주시

위치 진주시 강남동 245-110번지 일원

부지면적  42,077㎡

면적 신청사 26,758㎡, 원도심 문화스테이션 5,025㎡

시설용도 복합문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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